글번호
27194
작성일
2021.04.01
수정일
2021.04.01
작성자
대학원동창회
조회수
189

이달의 동문(2021년 04월), 안소미 부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이달의 동문(2021년 04월), 안소미 부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첨부 이미지

1. 학력
2019년 Texas A&M University Department of English 문학박사
2010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석사
2006년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사

2. 경력
現)부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조교수
前)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BK21플러스 사업단 신진연구인력

3. 주요활동
안소미는 19세기 영국소설 속 여성과 노화를 연구하는 학자이자 영문학을 가르치는 교육자로서 2020년 9월부터 부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재직 중이다. 2006년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2010년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2019년에 Texas A&M University (미국)에서 「Age, Degeneration, and Regeneration in Fin-De-Siècle British Fiction」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A&HCI 논문 4편과 SCOPUS 논문 1편을 포함하여 10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대표논문으로는 「The Metropolis and Female Citizenship in Mary Wollstonecraft’s Original Stories from Real Life」,「The Old Woman and the New in Eliza Lynn Linton’s The Second Youth of Theodora Desanges」등이 있다. 현재 18-19세기 영국 텍스트 마이닝을 준비 중이다.

4. 후배들에게
사실 저는 막연히 공부가 멋있어 보인다는 생각에 대학원에 진학하였다가 마음 고생을 제법 했습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조금 늦게 서른셋에야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그 이후로는 지난한 학문의 과정을 버텨내기 위해, 스스로에게 아주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목표를 부과해가면서 (이를테면 5년 안에 졸업하기 위해서, 또 졸업 후에는 1년 안에 임용이 되기 위해서) 쉬지 않고 글을 쓰고 투고하고 수정하고 게재하였습니다. 그 결과 2020년 가을 학기에 부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부임하게 되어, 현재는 학부생들과 대학원생들에게 영국소설을 가르치는 동시에, 안정적인 환경에서 전통적 영문학 연구를 할 뿐 아니라 그간 해보지 못했던 학제간 연구까지 도전해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 역시 아직 학자로서 갈 길이 아득하기만 하지만, 그래도 혹시라도 지금 학문의 장벽을 맞닥뜨린 이화 후배가 있다면 이런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그렇게 안 풀릴 때일수록 스스로를 고립시키지 말고 더 과감하게 연구하고 더 용감하게 그 결과물을 세상에 내놓아야 한다고, 또 그 성취감을 통해서 자존감을 높일 때 연구자로서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말입니다. 도전하는 이화의 후배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